2025 Archives -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밴쿠버 성당 %성당 한인 %캐나다 성당 %써리 성당 %한인성당 %한국 성당 %밴쿠버 한국어 학교 %밴쿠버 문화센터 %미사시간 %밴쿠버 % 미사 시간 %성당 %써리 % 랭리 %버나비 %밴쿠버 %노스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포트 무디 %포무 %포코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김대건 %성 김대건 %정하상 공소 %바오로 공소 %공소 %천주교 %성당 - /category/2025/ St. Andrew Kim Parish, 밴쿠버 성당, 성 김대건 성당, 한인 성당, 밴쿠버, 써리, 천주교 Sun, 30 Mar 2025 03:00:22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8.1 /wp-content/uploads/2022/11/cropped-fav-32x32.png 2025 Archives -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밴쿠버 성당 %성당 한인 %캐나다 성당 %써리 성당 %한인성당 %한국 성당 %밴쿠버 한국어 학교 %밴쿠버 문화센터 %미사시간 %밴쿠버 % 미사 시간 %성당 %써리 % 랭리 %버나비 %밴쿠버 %노스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포트 무디 %포무 %포코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김대건 %성 김대건 %정하상 공소 %바오로 공소 %공소 %천주교 %성당 - /category/2025/ 32 32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사순 떼제 음악 피정 열려 /%ec%83%81%ec%b2%98%ec%99%80-%ec%b9%98%ec%9c%a0%eb%a5%bc-%ec%a3%bc%ec%a0%9c%eb%a1%9c-%ec%82%ac%ec%88%9c-%eb%96%bc%ec%a0%9c-%ec%9d%8c%ec%95%85-%ed%94%bc%ec%a0%95-%ec%97%b4%eb%a0%a4/ Sun, 30 Mar 2025 02:49:14 +0000 /?p=27775 고해성사를 통하여 나의 상처를 주님께 고하고, 스스로 조금씩 내려 놓음으로써 치유하는 것 [브리티시 콜럼비아]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주임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에서 사순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3월 27일(목) 저녁 주님의 고통을 함께하는 사순 떼제 음악 피정을 개최하였다. 피정의 주제인 “상처와 치유”를 의미하듯 하루 종일 폭우와 맑음이 반복되는 날씨에 220여명의 신자들이 본당에 함께하며,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초 흩어져 있던 떼제 관련 봉사자들을 모아 떼제 전례부를 창단하고 갖는 첫번째 피정으로, 미사 전 영상 ‘베드로의 고백’ 시청, “상처”라는 주제의 강의, 묵상, “치유”라는 주제의 강론과 십자가 경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처’ 주제의 강의에서 본당의 김정현 프란치스코 보좌신부는, “상처에는 몸과 마음의 상처가 있는데 몸의 고통도 결국 모두 마음의 상처로 모아진다. 상처를 입지 않으려는 마음은 본능이지만, 본의 아니게 다가오게 된다. 외부로부터 오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에게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상처를 스스로 감추려 하지만 더욱 더 고통은 심해진다, 고해성사를 통하여 주님 앞에 보여 드리어 상처를 겪어낼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 떼제 음악과 함께한 묵상의 시간에 이어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는 강론에서 ‘상처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활하지만,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주님께 기대면서,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주님께 나를 맡기는 것이 유일한 방법’ 이라고 하였다. 신학생 시절의 경험담으로 더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자신감을 잃었는데 자신을 내려 놓음으로써 스스로 치유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사제단과 복사단부터 시작된 십자가 경배는 각자 준비한 예수님께 드리는 편지를 봉헌하고 십자가 위에 양손을 올리며 진행 되었다. 이번 사순 떼제 음악 피정은 떼제 전례부 주관으로 제대회, 교육부, 홍보부 등이 참여하였고, 김정현 보좌신부와 배효정 아가다 수녀 지도 아래 함께 준비하였다. 악기 포함 11명으로 이루어진 떼제 전례부 이선화 크리스티나 부장은 인터뷰에서 총 기획과 함께 약 1개월간 주 2-3회 모여 떼제 찬양과 행사 일정들을 준비하였으며,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랬다고 전했다. 이번 피정에 신자들의 큰 호응으로 대림때는 더 많은 준비와 참여로 성대한 피정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피정을 마친 후 신자들은 주님 안에서 가지고 있는 상처를 치유한 듯 밝고 희망찬 표정으로 나왔다. 원종민 라파엘 형제는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고 하면서, 평소에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상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장주훈 빈센치오와 양은지 율리아 젊은 부부는 바쁜 시간에도 어렵게 시간을 내어 참여하게 되었고,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침묵 안에서 묵상하여 많은 치유를 하고 간다고 밝은 목소리로 전했다. 배효정 아가다 수녀는 본당 부임 후 처음 사순 특강 및 떼제 피정 준비로 부담이 많았다고 하며, 예수님 수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의 큰 방향을 잡아 준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는 이번 행사는 외부의 도움보다는 내부적으로 우리 신자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제 설정, 전례 진행 등 모두를 본당 내 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피정 참가자들은 많은 주님 말씀 카드 중 한 장을 가져갔는데, 필자에게 주신 주님 말씀은 “그분 안에서 우리 마음이 기뻐하고,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우리가 신뢰한다네, – 시편 33.21” 이었다. 기사 제공 이중헌 아오스딩 사진 제공 서기석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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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를 통하여 나의 상처를 주님께 고하고, 스스로 조금씩 내려 놓음으로써 치유하는 것

 

[브리티시 콜럼비아]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주임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에서 사순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3월 27일(목) 저녁 주님의 고통을 함께하는 사순 떼제 음악 피정을 개최하였다.

피정의 주제인 “상처와 치유”를 의미하듯 하루 종일 폭우와 맑음이 반복되는 날씨에 220여명의 신자들이 본당에 함께하며,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초 흩어져 있던 떼제 관련 봉사자들을 모아 떼제 전례부를 창단하고 갖는 첫번째 피정으로, 미사 전 영상 ‘베드로의 고백’ 시청, “상처”라는 주제의 강의, 묵상, “치유”라는 주제의 강론과 십자가 경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처’ 주제의 강의에서 본당의 김정현 프란치스코 보좌신부는, “상처에는 몸과 마음의 상처가 있는데 몸의 고통도 결국 모두 마음의 상처로 모아진다. 상처를 입지 않으려는 마음은 본능이지만, 본의 아니게 다가오게 된다. 외부로부터 오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에게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상처를 스스로 감추려 하지만 더욱 더 고통은 심해진다, 고해성사를 통하여 주님 앞에 보여 드리어 상처를 겪어낼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 떼제 음악과 함께한 묵상의 시간에 이어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는 강론에서 ‘상처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활하지만,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주님께 기대면서,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주님께 나를 맡기는 것이 유일한 방법’ 이라고 하였다. 신학생 시절의 경험담으로 더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자신감을 잃었는데 자신을 내려 놓음으로써 스스로 치유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사제단과 복사단부터 시작된 십자가 경배는 각자 준비한 예수님께 드리는 편지를 봉헌하고 십자가 위에 양손을 올리며 진행 되었다.

이번 사순 떼제 음악 피정은 떼제 전례부 주관으로 제대회, 교육부, 홍보부 등이 참여하였고, 김정현 보좌신부와 배효정 아가다 수녀 지도 아래 함께 준비하였다. 악기 포함 11명으로 이루어진 떼제 전례부 이선화 크리스티나 부장은 인터뷰에서 총 기획과 함께 약 1개월간 주 2-3회 모여 떼제 찬양과 행사 일정들을 준비하였으며,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랬다고 전했다. 이번 피정에 신자들의 큰 호응으로 대림때는 더 많은 준비와 참여로 성대한 피정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피정을 마친 후 신자들은 주님 안에서 가지고 있는 상처를 치유한 듯 밝고 희망찬 표정으로 나왔다. 원종민 라파엘 형제는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고 하면서, 평소에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상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장주훈 빈센치오와 양은지 율리아 젊은 부부는 바쁜 시간에도 어렵게 시간을 내어 참여하게 되었고,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침묵 안에서 묵상하여 많은 치유를 하고 간다고 밝은 목소리로 전했다.

배효정 아가다 수녀는 본당 부임 후 처음 사순 특강 및 떼제 피정 준비로 부담이 많았다고 하며, 예수님 수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의 큰 방향을 잡아 준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는 이번 행사는 외부의 도움보다는 내부적으로 우리 신자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제 설정, 전례 진행 등 모두를 본당 내 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피정 참가자들은 많은 주님 말씀 카드 중 한 장을 가져갔는데, 필자에게 주신 주님 말씀은 “그분 안에서 우리 마음이 기뻐하고,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우리가 신뢰한다네, – 시편 33.21” 이었다.

 

기사 제공 이중헌 아오스딩

사진 제공 서기석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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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자녀로의 첫 걸음: 선발예식” /%ed%95%98%eb%8a%90%eb%8b%98%ec%9d%98-%ec%9e%90%eb%85%80%eb%a1%9c%ec%9d%98-%ec%b2%ab-%ea%b1%b8%ec%9d%8c-%ec%84%a0%eb%b0%9c%ec%98%88%ec%8b%9d/ Fri, 21 Mar 2025 02:48:18 +0000 /?p=27715 지난 3월 16일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주교좌성당에서 예비자들을 위한 선발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성당은 밴쿠버 전역에 위치한 여러 성당에서 모인 예비자들과 그 대부모들로 미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매우 분주하였고, 각 교회에서 나온 봉사자들과 주교좌성당 관계자들이 바삐 움직이며 입장하는 신자들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미사가 시작되면서 연간 행사로 진행되는 이 선발 예식에서는, “여러분은 다양한 경로와 이유로 예비자 교리를 시작하였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국면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주님의 자녀로 이러한 헌신을 약속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를 생각하며 곧 있을 세례를 시작으로 같은 신앙을 고백하고 기쁘게 가톨릭 신앙을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의 선발 예식은 주님이 뽑아주신 것이며, 주님이 부르신 것이고, 우리는 선택받았습니다.   광야에서 40일간 유혹을 받으심은 예수님의 인간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인성과 신성을 모두 완벽히 가지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특히 지금 이 사순 기간 동안 성경을 읽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짧게 인용하자면, ‘예수님은 복음을 통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고 이를 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몸에 복음을 지니고 다니며 틈날 때마다 읽으십시오. 복음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떠올려 보십시오. 조용한 장소를 찾아 주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 보십시오.’“ 라는 내용의 마이클 밀러 주교님의 강론이 있었습니다.   이 날 보편 지향 기도는 특별히 다문화를 존중하는 캐나다의 문화답게 각 나라의 언어를 대표하는 이들이 나와 모국어로 봉헌되었으며, 가톨릭이 의미하는 ‘보편성, 전체성, 온전성‘이라는 뜻을 잘 보여주는 예시였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예비자, 대부모, 그의 가족들이 별관에 모두 모여 주교님과의 단체 사진 촬영과 리셉션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님을 찾는 여정을 통해 신앙생활에 한 발짝 더 나아간 예비신자들이 주님의 말씀과 은총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다가올 부활에 있을 세례식에서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한맘지 소속 명예기자 김영은 세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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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주교좌성당에서 예비자들을 위한 선발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성당은 밴쿠버 전역에 위치한 여러 성당에서 모인 예비자들과 그 대부모들로 미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매우 분주하였고, 각 교회에서 나온 봉사자들과 주교좌성당 관계자들이 바삐 움직이며 입장하는 신자들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미사가 시작되면서 연간 행사로 진행되는 이 선발 예식에서는,
“여러분은 다양한 경로와 이유로 예비자 교리를 시작하였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국면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주님의 자녀로 이러한 헌신을 약속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를 생각하며 곧 있을 세례를 시작으로 같은 신앙을 고백하고 기쁘게 가톨릭 신앙을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의 선발 예식은 주님이 뽑아주신 것이며, 주님이 부르신 것이고, 우리는 선택받았습니다.

 
광야에서 40일간 유혹을 받으심은 예수님의 인간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인성과 신성을 모두 완벽히 가지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특히 지금 이 사순 기간 동안 성경을 읽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짧게 인용하자면, ‘예수님은 복음을 통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고 이를 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몸에 복음을 지니고 다니며 틈날 때마다 읽으십시오. 복음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떠올려 보십시오. 조용한 장소를 찾아 주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 보십시오.’“ 라는 내용의 마이클 밀러 주교님의 강론이 있었습니다.

 
이 날 보편 지향 기도는 특별히 다문화를 존중하는 캐나다의 문화답게 각 나라의 언어를 대표하는 이들이 나와 모국어로 봉헌되었으며, 가톨릭이 의미하는 ‘보편성, 전체성, 온전성‘이라는 뜻을 잘 보여주는 예시였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예비자, 대부모, 그의 가족들이 별관에 모두 모여 주교님과의 단체 사진 촬영과 리셉션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님을 찾는 여정을 통해 신앙생활에 한 발짝 더 나아간 예비신자들이 주님의 말씀과 은총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다가올 부활에 있을 세례식에서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한맘지 소속 명예기자 김영은 세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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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부모와의 만남 /%ec%98%81%ec%a0%81-%eb%b6%80%eb%aa%a8%ec%99%80%ec%9d%98-%eb%a7%8c%eb%82%a8/ Wed, 12 Mar 2025 05:06:42 +0000 /?p=27680 지난 2025년 3월 9일 일요일 교중 미사 후,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새신자들과 대부모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대부모란 세례를 받고 신앙을 시작하는 새신자에게 신앙생활의 선배가 되어 영적인 모범을 보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바오로 공동체, 베드로 공동체, 주일 1~3반, 화요 1~2반 소속의 총 55명의 새신자와 그들의 대부모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다과를 즐기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모와의 만남은 주임신부님의 강복으로 시작이 되었고, 사목회장님의 인삿말에 이어 조 안젤라 수녀님의 몇 가지 예비자들이 거쳐야 하는 예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조 안젤라 수녀님은 하느님의 진리와 거룩한 그리스도 안에서 초대를 받고 교리 교육을 시작으로 십계명에 비춰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새신자의 교육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조 수녀님은 신앙생활의 출발에 있어서 7~8개월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기도와 노력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세례성사가 얼마나 큰 은총의 시간인지를 느껴볼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조 수녀님은 대부모에게 대자녀와 첫 7주 정도를 함께 미사에 참석할 것을 권장하며, 새신자가 신앙생활 중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대부모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나 기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수녀님은 대부모의 역할을 ‘신앙의 선배로서 돈으로 주고 살 수 없는 고귀한 사명’ 이라며 참석한 대부모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사무장님은 1주 후 밴쿠버 주교좌 성당에서 있을 선발 예식에 대해 설명하며, 새신자들이 세례를 받기 전에 하느님의 자녀로 선발되는 예식의 진행 순서와 행사 중 유의사항에 대해 고지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대부모들이 신앙생활의 첫 걸음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대자녀들의 든든한 영적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홍보부 소속 명예기자 백지영 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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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3월 9일 일요일 교중 미사 후,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새신자들과 대부모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대부모란 세례를 받고 신앙을 시작하는 새신자에게 신앙생활의 선배가 되어 영적인 모범을 보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바오로 공동체, 베드로 공동체, 주일 1~3반, 화요 1~2반 소속의 총 55명의 새신자와 그들의 대부모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다과를 즐기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모와의 만남은 주임신부님의 강복으로 시작이 되었고, 사목회장님의 인삿말에 이어 조 안젤라 수녀님의 몇 가지 예비자들이 거쳐야 하는 예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조 안젤라 수녀님은 하느님의 진리와 거룩한 그리스도 안에서 초대를 받고 교리 교육을 시작으로 십계명에 비춰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새신자의 교육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조 수녀님은 신앙생활의 출발에 있어서 7~8개월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기도와 노력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세례성사가 얼마나 큰 은총의 시간인지를 느껴볼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조 수녀님은 대부모에게 대자녀와 첫 7주 정도를 함께 미사에 참석할 것을 권장하며, 새신자가 신앙생활 중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대부모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나 기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수녀님은 대부모의 역할을 ‘신앙의 선배로서 돈으로 주고 살 수 없는 고귀한 사명’ 이라며 참석한 대부모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사무장님은 1주 후 밴쿠버 주교좌 성당에서 있을 선발 예식에 대해 설명하며, 새신자들이 세례를 받기 전에 하느님의 자녀로 선발되는 예식의 진행 순서와 행사 중 유의사항에 대해 고지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대부모들이 신앙생활의 첫 걸음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대자녀들의 든든한 영적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홍보부 소속 명예기자 백지영 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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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ec%9e%ac%ec%9d%98-%ec%88%98%ec%9a%94%ec%9d%bc/ Fri, 07 Mar 2025 06:37:08 +0000 /?p=27654 “부활절을 40일 앞둔 사순 시기의 시작” 2025년 3월 5일 수요일은 앞으로 40일간의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이 시기는 신자들이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님의 고통을 되새기며 경건한 시간을 보내는 기간입니다. 약 200여 명의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해,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애통해하며, 그분이 겪으신 고통과 고뇌를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마에 그려진 재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개와 참회를 의미하는 자색(보라색) 제의를 입고 입당한 주임 신부님은 강론에서 사순 기간 동안 기쁨과 화려함, 즐거움을 자제하며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수난과 고통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기적을 일으키신 영광의 예수님만을 생각하지 말고, 수난과 고통을 받으시며 죽으신 주님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사 중 주임 신부님은 많은 신자의 이마에 재의 십자가를 얹으며 “회심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라고 전했습니다. 평일 미사로는 다소 긴 시간이었지만, 주님의 고통을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본당 명예기자 이중헌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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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40일 앞둔 사순 시기의 시작"

2025년 3월 5일 수요일은 앞으로 40일간의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이 시기는 신자들이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님의 고통을 되새기며 경건한 시간을 보내는 기간입니다.

약 200여 명의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해,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애통해하며, 그분이 겪으신 고통과 고뇌를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마에 그려진 재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개와 참회를 의미하는 자색(보라색) 제의를 입고 입당한 주임 신부님은 강론에서 사순 기간 동안 기쁨과 화려함, 즐거움을 자제하며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수난과 고통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기적을 일으키신 영광의 예수님만을 생각하지 말고, 수난과 고통을 받으시며 죽으신 주님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사 중 주임 신부님은 많은 신자의 이마에 재의 십자가를 얹으며 “회심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라고 전했습니다. 평일 미사로는 다소 긴 시간이었지만, 주님의 고통을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본당 명예기자 이중헌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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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겨울 피정 /basic-%ea%b2%a8%ec%9a%b8-%ed%94%bc%ec%a0%95/ Fri, 07 Mar 2025 06:24:22 +0000 /?p=27531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실 안에 걸으오리다.” (시편 86,11) 지난 2 월 21 부터 23 일까지 저희 BASIC 에서는 Loon Lake Retreat centre 에서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실 안에 걸으오리다.”(시편 86,11) 라는 주제로 2 박 3 일동안 겨울 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세상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는 우리들은 종종 어디를 걷고 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을 따라 걷고 있기도 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우리 친구들이 지금까지의 내 삶은 어떠하였고, 이를 토대로 신앙인으로서 앞으로의 내 삶을 어떻게 계획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은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 지도아래 15 명의 봉사자들과 44 명의 학생들이 피정 안에서 우리가 걷고 있는 “길”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릴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재밌었다고 여름에 꼭가야한다고 난리예요^^ 행복한 추억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 그리고 음식도 다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덮밥👏!!” “어디로 튈지모르는 혈기왕성한 아이들 몇십명을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신 마카리오 코디쌤과 선생님들 그리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쉽지않은 그 시간과 노력을 알기에 항상 감사드려요.또한 아이들이 힘든 사춘기 시간을 주님안에서 잘 찾아가길 기도합니다.” • “저희 아이가 힐링이되는 시간이었다네요. 안갔으면 후회할뻔했다며, 신부님과 선생님들이 준비 많이 하셨다고 너무 감사하다다고 합니다. 또한 제공된 모든 음식들도 다 맛있었대요!! 무탈하게 잘 마칠수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신부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좋은 추억만들어주신 쌤들 그리고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의미있고 가장 뜻깊은 피정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피정 장소도 너무 좋았대요. 액티비티도 음식도 그렇고 👍작은거부터 다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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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실 안에 걸으오리다.” (시편 86,11)

지난 2 월 21 부터 23 일까지 저희 BASIC 에서는 Loon Lake Retreat centre 에서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실 안에 걸으오리다.”(시편 86,11) 라는 주제로 2 박 3 일동안 겨울 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세상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는 우리들은 종종 어디를 걷고 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을 따라 걷고 있기도 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우리 친구들이 지금까지의 내 삶은 어떠하였고, 이를 토대로 신앙인으로서 앞으로의 내 삶을 어떻게 계획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은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 지도아래 15 명의 봉사자들과 44 명의 학생들이 피정 안에서 우리가 걷고 있는 “길”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릴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너무 재밌었다고 여름에 꼭가야한다고 난리예요^^ 행복한 추억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 그리고 음식도 다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덮밥👏!!”
  • “어디로 튈지모르는 혈기왕성한 아이들 몇십명을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신 마카리오 코디쌤과 선생님들 그리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쉽지않은 그 시간과 노력을 알기에 항상 감사드려요.또한 아이들이 힘든 사춘기 시간을 주님안에서 잘 찾아가길 기도합니다.”

• “저희 아이가 힐링이되는 시간이었다네요. 안갔으면 후회할뻔했다며, 신부님과 선생님들이 준비 많이 하셨다고 너무 감사하다다고 합니다. 또한 제공된 모든 음식들도 다 맛있었대요!! 무탈하게 잘 마칠수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신부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좋은 추억만들어주신 쌤들 그리고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의미있고 가장 뜻깊은 피정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피정 장소도 너무 좋았대요. 액티비티도 음식도 그렇고 👍작은거부터 다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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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 은경축일 기념 행사 /%eb%b0%95%ec%a4%80%ed%98%81-%ed%94%84%eb%9e%80%ec%b9%98%ec%8a%a4%ec%bd%94-%ec%8b%a0%eb%b6%80%eb%8b%98-%ec%9d%80%ea%b2%bd%ec%b6%95%ec%9d%bc-%ea%b8%b0%eb%85%90-%ed%96%89%ec%82%ac/ Fri, 24 Jan 2025 06:49:15 +0000 /?p=27412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 은경축일 기념 행사 성황리에 열려 2025년 1월 19일,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에서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사제 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일 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자들과 사목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25년 동안 신앙의 길을 걸어온 박 신부님의 헌신과 사목 활동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의 주인공인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2000년 1월 25일 원주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으신 후, 제천 의림동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여러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활동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미국 뉴올리언즈에 주임신부로 파견되어 그 밖에 여러 본당에서 사목을 이어갔으며, 2023년 8월에는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의 새로운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활발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행사 중에는 박 신부님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만찬이 마련되었으며, 신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신부님이 사제가 되지 않으셨다면 무엇을 하셨을까요?”라는 질문에 박 신부님은 “치과의사를 생각했었지만,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금방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라며 유머를 더해 신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신부님은 자연 곱슬머리이신가요, 아니면 정기적으로 파마를 하시나요?”라는 질문에 “파마머리, 모직입니다”라고 답하시며 신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박 신부님은 25년간의 사제 생활을 통해 주님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결코 외롭지 않았다고 답하며, 신앙의 여정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은경축일 행사는 변함없이 신앙의 길을 걸어온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님의 헌신을 되새기며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홍보부 백지영 크리스티나 은경축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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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 은경축일 기념 행사 성황리에 열려

2025년 1월 19일,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에서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사제 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일 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자들과 사목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25년 동안 신앙의 길을 걸어온 박 신부님의 헌신과 사목 활동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의 주인공인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2000년 1월 25일 원주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으신 후, 제천 의림동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여러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활동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미국 뉴올리언즈에 주임신부로 파견되어 그 밖에 여러 본당에서 사목을 이어갔으며, 2023년 8월에는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의 새로운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활발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행사 중에는 박 신부님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만찬이 마련되었으며, 신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신부님이 사제가 되지 않으셨다면 무엇을 하셨을까요?”라는 질문에 박 신부님은 “치과의사를 생각했었지만,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금방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라며 유머를 더해 신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신부님은 자연 곱슬머리이신가요, 아니면 정기적으로 파마를 하시나요?”라는 질문에 “파마머리, 모직입니다”라고 답하시며 신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박 신부님은 25년간의 사제 생활을 통해 주님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결코 외롭지 않았다고 답하며, 신앙의 여정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은경축일 행사는 변함없이 신앙의 길을 걸어온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님의 헌신을 되새기며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홍보부 백지영 크리스티나

은경축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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