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락 반미사 6월 예수 성심 성월에 드린 화이트락 5반 반미사를 마치고 예수 성심 성월이었던 6월, 화이트락 5반은 소박하지만 깊은 은총이 가득한 반미사를 드릴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구역 미사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소규모 미사 안에서 더욱 깊이 체험된 주님의 은총은 우리 마음을 한없이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특히 5가족 모두가 함께한 자리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멀리 성당에서 화이트락까지 직접 찾아와 미사를 집전해주신 주임신부님과, 함께해주신 수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따뜻한 발걸음 하나하나가 우리 공동체를 향한 사랑이었음을 기억합니다. 또한 이번 미사를 준비하고 함께해주신 총구역장님과 화이트락 구역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이지 않는 수고와 기도로 우리 공동체가 더 큰 사랑 안에서 하나될 수 있었습니다. 또 각자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준비한 저녁은 그 시간을 더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반미사를 통해 우리 5반은 신앙 안에서 한층 더 끈끈하게 연결되었음을 느낍니다. 예수 성심께서 우리 안에 머무시고, 우리 삶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계심을 깊이 느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구역소식 - 한맘지